8월, 2009의 게시물 표시

연금술사

이미지
이 얼마만에 읽어보는 소설인지 정말 ㅎㅎ. 책이라면 거들떠 보지도 않았던 제가 아마 처음으로 읽었던( 완독은 기억 안남 )것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'개미'인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. 그 흔하디 흔한 삼국지 한번 제대로 읽어보지 못 했던 것이지요( 자랑이다? ).

그 뒤로 군대에 있을 때 점점 할 일이 없어가던 말년시절 총 3권으로 이루어진 소설을 완독했었습니다. 제목이 생각이 안나지만 내용은 현재 시대인데 뭐가를 통해 사극에나 나올법한 시대와 연계되어 진행되어가는 스토리였습니다. 그리고 이 책을 마지막으로 소설과는 연이 없었죠.

요 근래에 다독한답시고 읽어보는 자기계발 서적에 자주 나와주셨던 '연금술사'를 이제야 보게 되었습니다. 베스트 셀러니 어쩌니 해도 원래 소설엔 관심이 없었고 소설 읽을 바에는 자기계발 서적을 보는게 더 나은 방향으로 여기고 있었더랬죠. 그런데 얼마전 이 책도 반값 할인 이벤트 도서로 선정되어 지른것입니다.

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것은 과연 이게 베스트 셀러인가? 하는 것입니다. 물론 이런 의문에 반기를 드시는 분들고 있을 듯 하지만 일단은 저는 좀 책이 어려웠다고 해야 할까요? 물론 기본적으로 인내와 소망, 뜻, 목표를 향해 행하면 원하던 것을 얻게 된다는 진리?는 이해는 하겠습니다만 책 내용에 나오는 영적, 신화적인 부분은 다소 이해하기가 아니 받아드리기가 힘들었다고 해야 할까요? 원래 소설이라는것이 허구의 내용을 사실처럼 상상의 나래를 펼쳐서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재미와 그 어떤 진리? 뜻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라는건 동의 하지만 오랜만에(처음?) 읽어보는 소설이라 그런지 적응이 안되더군요. 콕 찝어 말하면 주인공이 만물의 언어를 다루면서 바람, 해 등과 이야기를 나누는면서 전개되는 부분이...;;

그렇지만 제 이런 선입견에도 불고하고 책의 내용은 의미있는 것을 내포하고 있다는건 인정은 안할 수 없겠습니다.( 안하면 돌 날라오려나;;; ). 자아의 신화, 만물의 정기, 표지 등등 지금 당장 이해( 또는 …